|
광주북구가족센터, 중장년 1인가구 ‘싱글업!’ 성과공유회 개최
|
|---|
|
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는 12월 13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프로그램 ‘싱글업!(Single+Upgrade)’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운영 성과를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동안 운영된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월간프로그램(요리·맞춤형 생활교육) △정기프로그램(필라테스·목공예)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진과 기록물이 전시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정기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목공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공유하며,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과정과 성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단순 체험을 넘어 스스로 완성한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한 변화와 즐거운 기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중장년 1인가구 간 정서적 유대와 관계 형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장년 1인가구 참여자는 “혼자 참여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었고,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의 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효경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중장년 1인가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쌓아온 변화와 경험을 함께 나누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즐겁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북구가족센터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접수·진료·수납을 돕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싱글업!’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관계 회복·생활 역량 강화·정서적 고립 완화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변화를 체감하고 성취를 나누는 구조는 향후 1인가구 정책과 가족센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모델로 주목된다. 관련기사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 : 광주북구가족센터, 중장년 1인가구 ‘싱글업!’ 성과공유회 개최 > 뉴스 | 한국다문화인터넷신문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 다음글 | 2024년 우리가족 두 개 언어, 하나 더하기 하나 |